063. 배구 직관하고 느낀 점 (feat. 이제훈)

소소한 일상 속 스쳐가는 생각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I share passing thoughts and trivial stories from everyday life.

한량의 데일리 수다 방송, 슬기로운 한량생활 시작합니다.

Starting the daily chat show of a free-spirited person, the wise life of a free-spirited individual begins.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슬기로운 한량생활 진행자 한량입니다.

Hello. Nice to meet you. I am Hanlyang, the host of Wise Leisure Life.

오늘은 지난주 배구 직관을 다녀온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Today, I will talk about my experience watching volleyball live last week.

지난 3월 5일 저는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여자 배구 경기를 직관하고 왔습니다.

On March 5th, I went to watch a women's volleyball match live at the Hwaseong Indoor Gymnasium.

정말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선수들 얼굴도 직접 보고 응원도 열정적으로 했는데요.

It's been a really long time since I saw the players' faces in the stadium and passionately cheered for them.

무료한 일상에 활력소가 될 만큼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It was an exhilarating experience that became a source of vitality in my mundane daily life.

그래서 오늘은 제가 배구 경기를 직관하고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So today, I will talk about my impressions of watching a volleyball game live.

배구 경기를 직관하고 느낀 점.

Thoughts on watching a volleyball match live.

첫 번째는 집에서 관람하는 직관과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직관은 엄연히 그 매력이 다르다는 겁니다.

The first point is that the experience of watching from home and watching at the stadium has distinctly different attractions.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피해갈 수 없는 밸런스 게임 질문이 있습니다.

There is an unavoidable balance game question among sports fans.

스포츠 경기를 TV로 직관하는 것을 선호하느냐

Do you prefer to watch sports games live on TV?

아니면 경기장에서 직관하는 것을 선호하느냐 인데요.

Or do you prefer watching it live at the stadium?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How are you all doing?

진짜 스포츠 팬임을 자부하는 사람들은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직관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Those who take pride in being true sports fans prefer to watch the games live at the stadium.

사실 저는 굳이 선택하려 하면 집에서 TV로 관람하는 직관을 더 선호합니다.

In fact, if I had to choose, I would prefer watching it on TV at home.

이유는 간단합니다.

The reason is simple.

제가 눈이 나쁘기 때문에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보는 것보다

Because my eyesight is not good, rather than watching the game directly on site

TV로 볼 때 선수들의 표정과 플레이가 더 또렷하고 명확하게 보이기도합니다.

When watched on TV, the players' expressions and plays become more distinct and clear.

이 때문인데요.

It's because of this.

더불어 적재적소의 전문적인 설명과 해설이 있어서

Additionally, there are expert explanations and interpretations in the right place at the right time.

진행 상황을 이해하고 경기 흐름을 따라가기가 더 편합니다.

It is easier to understand the progress and follow the flow of the game.

또 해설자분들이 눈에 안 보이는 전략이나 전술

Also strategies or tactics that are not visible to the commentators.

그리고 상대의 공략법을 찬찬히 설명해 주는 것도 좋고

And it's also good to carefully explain the opponent's strategy.

각 선수들의 독특한 특징이나 멘탈까지 짚어서 설명해 주니까

You explain the unique characteristics and mental aspects of each player so thoroughly.

나름 꽤 듣는 재미가 쏠쏠한 거죠.

It's quite enjoyable to listen to, in its own way.

저는 개인적으로 경기 자체로는

Personally, as for the match itself,

자체를 보는 그런 즐거움보다는

Rather than the joy of seeing oneself,

해설을 통해서 경기를 듣는 그런 재미가 좀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I found that the fun of listening to the game through commentary felt even greater.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I don't know if the metaphor is appropriate, but

자연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이 감초 역할을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죠.

It feels like the narration in a nature documentary plays a complementary role.

그래서 저는 평소에 집에서 TV로 관람하는 집관을 더 선호합니다.

So I prefer to watch at home on TV.

그렇다고 경기장에 아예 안 가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That doesn't mean I won't go to the stadium at all.

1년에 한 3, 4번 정도?

About 3 or 4 times a year?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때가 있습니다.

There are times when I watch it live at the stadium.

간혹 뜬금없이 배구보러 가고 싶다 할 때가 있거든요.

Sometimes, there are times when I suddenly want to go watch volleyball.

그럴 때는 스스럼 없이 그냥 혼자 경기장으로 갑니다.

In those moments, I go to the stadium alone without any hesitation.

이번에는 거의 3개월 만에 동생과 함께 배구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This time, I visited the volleyball stadium with my younger sibling for the first time in almost three months.

좌석 예약을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Making a seat reservation was not an ordinary task.

1층 자리는 콘서트 티켓 예약하는 것과 비교될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The seats on the first floor were extremely difficult to reserve, almost comparable to booking concert tickets.

다행히 동생과 붙어있는 자리를 예약하기는 했는데

Fortunately, I did make a reservation for a seat next to my younger sibling.

의외로 많이 힘들었죠.

It was surprisingly difficult.

그래서 저는 지금 배구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때가 있습니다.

So there are times when I watch the volleyball game in person.

그래서 저는 배구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때가 있습니다.

So there are times when I watch a volleyball game in person.

응원하는 팀을 뒤에서 바라보는 자리더라고요.

It's a spot where you watch the team you support from behind.

간단히 말하면 경기하는 선수들 뒤통수를 보는 자리라는 겁니다.

In simple terms, it means a seat where you can see the backs of the players competing.

이 자리를 저는 처음 안 잡아서 좀 걱정을 많이 했는데

I was quite worried because I had never taken this position before.

의외로 배구 경기 보는 재미가 꽤 있는 자리였습니다.

Surprisingly, it was quite enjoyable to watch the volleyball match from that spot.

찾아보니까 배구 매니아들에게는 꽤 선호도가 높은 자리라고 하더라고요.

I found out that it's a quite preferred spot among volleyball enthusiasts.

걱정했던 것보다는 꽤 재밌었습니다.

It was quite fun, more than I had worried about.

선수들의 면면을 좀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요.

I was able to see the players up close.

특별히 그날 경기의 시구자로 나와주셨던 이재훈 배우님의 실물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요.

I was able to see the actor Lee Jae-hoon, who was the ceremonial pitcher for the game that day, up close.

비율도 좋고 굉장히 잘생기셨더라고요.

The proportions are good, and he's incredibly handsome.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I was very surprised.

아무튼 이렇게 경기가 시작되고 정신없이 열심히 응원만 했던 것 같습니다.

Anyway, it feels like the game started, and I just cheered my heart out without thinking.

경기장에 나와서 직접 응원하는 가장 큰 매력은 응원할 때는 걱정과 생각이 없어진다는 거예요.

The biggest appeal of coming out to the stadium and cheering in person is that when you cheer, all worries and thoughts disappear.

다채로운 응원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There is a diverse repertoire of cheers.

경기 시작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지거든요.

It continues from the start of the game until the end of the game.

그래서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경기 2시간 정도 아무 생각 없이 응원만 하게 되는 거죠.

So, if you follow along in a daze, you'll end up cheering mindlessly for about two hours during the game.

박수치고 응원과 노래하고 소리 지르고 선수 이름 연호하고 또 다시 박수치고 단순한 활동의 반복인 겁니다.

It's just a repetition of simple activities like clapping, cheering, singing, shouting, chanting the players' names, and clapping again.

이게 근데 경기 흐름에 따라서 물 흐르듯이 이어지면서 정말 즐거운 경험을 줍니다.

However, this flows smoothly according to the flow of the game, providing a truly enjoyable experience.

혹시 직관이 처음이라서 걱정이신 분들에게는

For those who might be worried because it's their first intuition,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I want to tell you that you don't need to worry.

응원 단장 형님과 치어리더 언니들이 앞에서 먼저 리드를 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열심히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거죠.

Since the cheerleading captain and the cheerleaders lead us from the front, all we have to do is follow along with enthusiasm.

어느새 응원 물결에 이 몰아일체가 되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Before I know it, I find myself becoming one with the wave of support.

파이팅을 외치고 함성을 내지르다 보면 그 일체감 속에서 점점 더 흥분도가 상승합니다.

As you shout "fighting" and let out cheers, the excitement gradually increases in that sense of unity.

그래서 그런지 경기 초반에는 얌전하게 눈치 보면서 응원하다가

Perhaps that's why, at the beginning of the game, I quietly watched and cheered cautiously.

경기가 무르익을수록 열정적으로 응원에 점점 빠져드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As the game intensifies, I find myself gradually getting more and more absorbed in cheering passionately.

사실 제가 극내양형이긴 하지만 응원이나 콘서트에서는 절대 소심하지 않거든요.

Actually, I may be an introvert, but I'm never shy at cheer events or concerts.

오히려 그런 상황이 주어지면 온전히 그 상황에 몰입해서 흥분감을 아주 그냥 만끽하려고 노력하는 그런 성향인데요.

Rather, when presented with such a situation, I tend to immerse myself completely in it and try to fully enjoy the excitement.

오랜만에 폭발하는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에 푹 빠진 하루였습니다.

It was a day deeply immersed in the explosive adrenaline and dopamine after a long time.

배구경기 직관하고 느낀 점 두 번째는?

What is the second thing you felt while watching the volleyball game live?

이런 사람들은 꼭 배구가 아니더라도 이 스포츠 경기를 꼭 직관 한번 해보시라는 겁니다.

People like this should definitely experience watching this sports event in person, even if it's not volleyball.

첫 번째로 오늘 하루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소리치고 싶으신 분들.

First of all, for those who want to shout out loud without worrying about others today.

경기장 가면 원 없이 소리 지를 수 있습니다.

At the stadium, you can scream to your heart's content.

특히 평소에 노래방을 싫어하는 분들은 솔직히 일상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를 기회가 없잖아요.

Especially for those who usually dislike karaoke, there honestly isn't an opportunity to scream at the top of their lungs in everyday life.

저도 사실은 음치라서 노래방 가는 건 정말 죽기보다 싫어하거든요.

To be honest, I'm tone-deaf too, so I really hate going to karaoke more than anything.

노래에 자신이 없으니까.

Because I'm not confident in singing.

만약에 노래방에 가게 되더라도 큰 목소리로 노래를 잘 하지 않습니다.

Even if I go to karaoke, I won’t sing well in a loud voice.

근데 경기장은 달라요.

But the stadium is different.

마음껏 내 기분에 따라서 소리 지를 수 있습니다.

I can shout as much as I want according to my mood.

한순간에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에 푹 절여지고 싶으신 분들.

For those who want to be fully soaked in adrenaline and dopamine in an instant.

꼭 직관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You should definitely try to go to the intuition (event/experience).

두 번째로 평소에 동기부여가 필요한 분들.

Secondly, those who usually need motivation.

직관이 많은 영감을 줄 겁니다.

Intuition will provide a lot of inspiration.

특히 응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더더욱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데요.

If there is a player you especially cheer for, you can gain even more inspiration.

운동 경기를 보다 보면 그런 경기가 많습니다.

There are many such games when watching sports competitions.

다 녹아있다는 그런 느낌인데요

It feels like everything has melted away.

상대팀과 점수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So much that we can't keep up with the opposing team in points.

저 멀리 뒤쳐져 있다가도

Even if I'm lagging far behind.

어느새 동점이 되어 있기도 하고

Before we knew it, we had tied the score.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후보 선수가

A candidate player who had not received attention until now.

오늘은 다크호스로 부상해서

Today, I am rising as a dark horse.

팀을 구하는 영웅이 되기도 합니다

You can also become a hero who saves the team.

또 선수 개개인의 특성도 눈에 보이는데요

You can also see the characteristics of each individual player.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에

While there are players who think of the team first,

이기적이고 개인적으로 행동하는 선수도 있고

There are players who act selfishly and personally.

또 이런 선수들을 다 다독여서

And to comfort all these players as well.

이끌어가는 리더형 선수들도 보입니다

There are also leader-type players who are driving the team forward.

요즘 저는 특히 포기하지 않고

These days, especially I do not give up.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Watching the athletes who work hard until the end

스스로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I find myself reflecting on my actions.

제가 최근에 좀 많이 나태해졌거든요

I've been quite lazy lately.

아무튼 스포츠 경기를 통해서

Anyway, through sports games

동기부여의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게

The ability to discover the elements of motivation.

직관의 매력입니다

It's the charm of intuition.

또 응원하는 선수를 직접 보면서

While cheering for the player in person.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You can receive a lot of positive energy.

저는 요즘 IBK 기업은행의

I've been researching IBK Industrial Bank lately.

리베로 김채원 선수를 응원하는데요

I'm cheering for libero Kim Chae-won!

사실 이번에 경기장에 다녀온 것도

In fact, this time I went to the stadium because...

김채원 선수의 활약을 직접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It was to see Kim Chaewon’s performance in person.

안타깝게도 김채원 선수는 프로에 데뷔하고

Unfortunately, Kim Chaewon has debuted in the pros and...

한 7, 8년 정도 주전이 되지 못하고

It has not been a main player for about 7 or 8 years.

후보 선수로만 남아있던 선수였어요

He was a player who remained only as a candidate.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선수로서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Moreover, as time goes by, the player's position is becoming increasingly limited.

결국 팀에서 방출되었습니다

Ultimately, I was released from the team.

막말로 쫓겨난 거죠

I was kicked out with harsh words.

하지만 그녀는 배구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But it seems she didn't give up on volleyball.

지난 2년 동안 실업팀에서 열심히 실력을 쌓은 건데요

I've been working hard to build my skills in the unemployment team for the past two years.

실업 배구에서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까

In professional volleyball, there are many opportunities to play as a starter.

실력도 덩달아서 일취월장 한 것 같습니다

It seems that my skills have also improved significantly.

그 활약 덕분에 IBK 기업은행팀에서

Thanks to that performance, at IBK Industrial Bank team

이 선수를 다시 프로 무대로 불러들였는데요

This player has been brought back to the professional stage.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즌 초반, 시즌 중반까지는

However, unfortunately, in the early to mid-season...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습니다

I haven't had many opportunities to play.

다시 돌아온 프로 무대에서도 여전히 후보 선수였던 거죠

You were still a candidate player even on the professional stage that returned.

그런데 시즌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However, as the season heads into the second half...

그녀에게 아주 크나큰 기회가 온 겁니다

She has received a tremendous opportunity.

북박이 주전 리베로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고

The main libero of the team has been sidelined due to injury.

그 자리를 대신해야 했던 거죠

I had to fill that position.

이런 상황에서는 어찌됐건 둘 중에 하나입니다

In this situation, it’s either one or the other, no matter what.

열심히 했지만 욕을 먹거나

I worked hard, but I got insulted or criticized.

아니면 열심히 하고 칭찬받거나

Or work hard and receive praise.

결과는 어땠을까요?

What do you think the result was?

다행히 칭찬 일쑤였어요

Fortunately, it was often praised.

캐스터, 해설자, 감독, 동료 선수들, 그리고 관중들까지

Commentators, analysts, coaches, fellow players, and even the audience.

다들 너무 잘한다고 입맞춰서 이야기했고요

Everyone praised each other for doing so well.

한 번은 경기 MVP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There was a time when I was selected as the MVP of the game.

그리고 그런 호평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어요

And those praises did not end up being a one-time thing.

경기를 거듭할수록 이 선수는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증명해 나갔고

As the matches continued, this player proved their skills on their own.

칭찬하는 이들도 점점 많아졌습니다

The number of people who complimented it has also increased.

이제서야 그녀의 기나긴 노력이 인정받게 된 건데요

Finally, her long efforts are being recognized.

프로에서 방출되면

If I get released from the pros

배구를 포기할 법도 한데

It would be understandable to give up volleyball.

오히려 실력을 더 쌓아서 멋지게 돌아온 겁니다

Instead, you came back even more impressive by building up your skills.

전형적인 성공 스토리 아닙니까?

Isn't it a typical success story?

실제로 보니까 되게 조그맣더라고요

Seeing it in person, it was actually really small.

키 큰 배구 선수들 사이에 되게 조그만 선수였는데

He was a very small player among the tall volleyball players.

경기를 하면서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Seeing you run all around energetically while playing the game...

그 속에 담긴 단단한 의지와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I could feel the strong will and energy contained within it.

그래서 저는 이 선수의 포기하지 않는 꾸준한 노력에

So I admire this athlete's unwavering effort to never give up.

정말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I was really inspired.

반면에 저는 요즘 너무 포기가 빠르거든요

On the other hand, I've been giving up really quickly these days.

심지어 귀찮다는 이유로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Even not doing tasks properly because it's too bothersome.

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니까요

Because I also discover myself.

그래서 이번 직관을 계기로 좀 느끼는 것도 많고

So this intuition has made me feel a lot of things.

또 크게 반성할 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I think there were also many things to reflect on deeply.

자 오늘은 지난주 배구 경기를 직관하고

So today I went to watch the volleyball game from last week live.

느낀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I talked about what I felt.

애청자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How are all the loyal listeners doing?

평소에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이 있으신가요?

Do you have a favorite sport?

여러분이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은?

What is your favorite sport?

여러분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도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It would be great if you could also share your thoughts on your favorite sports in the comments.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That's all for the story I prepared today.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listening.

다음에 만나요.

See you next time.

안녕.

Hello.

뿅

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