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제435회 박기석 신부의 사도행전

CPBC

박기석 신부의 사도행전

2018년 11월 30일 제435회 박기석 신부의 사도행전

박기석 신부의 사도행전

신부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그 어느 날보다 좀 특별하다고 해야 될까요

Hello, Father. How are you? Should I say that today is somewhat special compared to other days?

그동안에 제가 프로그램을 맡고는 1년 동안 사도행전에 모든 내용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Today marks the final day of completing all the content in the Book of Acts, which I have been in charge of for the past year.

신부님은 사도행전 이전에 사목서관 그리고 또 마크 보금 쭉 해오셨는데

The priest has been serving in the pastoral ministry and has been involved with the Gospel of Mark before the Acts of the Apostles.

오늘이 마지막 시간인데요 우리 이 방송을 듣는 청취자 여러분께 한마디 해주시고

Today is the last time, could you say a word to our listeners who are tuning in to this broadcast?

오늘 강의를 시작하시죠

Let's start the lecture today.

네 방송 마지막에 좀 말씀드릴까 했었는데요

I was thinking of saying something at the end of your broadcast.

그동안 2014년부터는 마르코 보금 또 사목서관 또 사도행전 이렇게 해서 4년 8개월 정도 여러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During that time, since 2014, I have been with you for about 4 years and 8 months through the Gospel of Mark, the pastoral letters, and the Acts of the Apostles.

그 전에 2006년에서 8년 성소 모짜리에서는 옥중서관 또 가톨릭서관

Before that, from 2006 to 2008, there were prison libraries and Catholic libraries at the Sanctuary.

주로 서관 성경 위주로 여러분들과 함께 했었고

I mainly focused on the Western-style Bible with all of you.

또 간간히 신앙상담을 통해서도 여러분들 청취자 여러분께

Through faith counseling from time to time, I will also reach out to you, dear listeners.

제가 무엇을 잘해서 뛰어나서가 아니라 모두 하느님의 도우심 속에서 무사히 방송을 마친 것 같습니다

I don’t think it’s because I did something well or excelled, but rather that I was able to finish the broadcast safely with everyone’s help from God.

특별히 방송 마지막에 사도행전을 통해서 함께 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큰 은총이었고

It was an even greater blessing for me that we were together through the book of Acts at the end of the broadcast.

어제 오늘 또 그제부터 사도행전을 정리하면서

"Yesterday, today, and the day before that, I have been organizing the Book of Acts."

베드로 바오로 사도의 모습 또 그 밖의 협조자들의 모습들 보면서

While looking at the figure of the Apostle Peter Paul and the appearances of other collaborators.

이 모든 것이 성령에 의해서 위임되고 이끌어졌다라는 것은

All of this was entrusted and led by the Holy Spirit.

그것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고 또 도움을 그렇게 청하게 됩니다

I feel those things once again and ask for help like that.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오늘 방송 마지막에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I will remind our listeners again at the end of today’s broadcast.

성경공부 사실은 공부라는 측면보다는 하느님을 아는 것 하느님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The truth about Bible study is that it is more about knowing God and learning about Him than it is about studying.

또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하느님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성경공부이고요

Understanding what is truly important in life through God is precisely what Bible study is all about.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내가 능력이 있어서 내가 하고 싶어서 주도권을 내가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It's not that I'm doing it because I have the ability or because I want to, but rather that I have the initiative.

바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 마음을 불어넣어 주신다라는 것

It means that the Holy Spirit immediately breathes heart into us.

그래서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는 그런 자세들이

So the attitude of asking God for help in order to know Him.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신앙생활 속에서 있었으면 합니다

I hope it will be present in our daily lives and in our faith life.

사실은 저에게는 더 없이 중요한 순간이었고 시간이었고 은총이었고 체험이었습니다

The truth is that it was an incredibly important moment, time, grace, and experience for me.

그러기에 더 간절히 성령의 도우심을 청하게 되는데요

Therefore, I eagerly seek the help of the Holy Spirit.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방송 마지막으로 성령에 의해서 위임되어 이끌어지는 모습들

In that sense, today's broadcast concludes with the appearances led by the Holy Spirit's delegation.

사연입니다.

It's a story.

하루인전의 마지막 모습들을 조금 더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I would like to mention a little more about the last moments of the day before yesterday.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루카는 성령께서 땅끝까지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길의 여정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Luke's journey is a testimony of Christ by the Holy Spirit to the ends of the earth.

한 걸음 한 걸음마다 구원사업을 가리키고 이끌어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With each step, it shows and leads the way of salvation.

성령이야말로 증거와 선교를 위한 본질적인 전제의 조건이지요

The Holy Spirit is indeed the essential prerequisite for testimony and mission.

제자들은 성령 없이는 감히 시작도 못합니다

The disciples cannot even dare to start without the Holy Spirit.

즉 제자들은 기다려야만 했고 성령을 위해 기도해야만 했고

In other words, the disciples had to wait and had to pray for the Holy Spirit.

예수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계실 때 그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Jesus commanded the apostles while He was with them.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나에게서 들은 대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기다려라

Do not leave Jerusalem, but wait for the promised one from the Father, as you have heard from me.

1장 4절

Chapter 1, Verse 4

또 그들은 모두 여러 여자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분의 형제들과 함께

And they were all with several women and Mary, the mother of Jesus, and His brothers.

한 마음으로 기도에 전념하였다

We devoted ourselves to prayer with one heart.

1장 14절

Chapter 1, verse 14.

오순절 성령이 내리시며 은사가 주어지자

As the Pentecostal Holy Spirit descended, gifts were given.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있었다

When the Day of Pentecost had come, they were all together in one place.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불이 났다

Suddenly, a fierce fire broke out in the sky.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It sounded like a fierce wind was blowing, and it filled the entire house where they were sitting.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And tongues resembling flames appeared and separated, settling on each person.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Then they were al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spoke as the Spirit enabled them.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Started speaking in other languages.

오순절 이렇게 성령이 내리시며 은사가 주어지자

On Pentecost, as the Holy Spirit descended, the gifts were given.

구원의 보편적 선교사명은 멈춰질 수도 없거니와 방해도 받지 않으면서

The universal missionary mandate of salvation cannot be stopped nor hindered.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며 시작되어집니다

It starts with a domino effect.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방해를 주는 그 어떤 시도도 이렇게 헛되고 만 것은

Any attempt to hinder progressing into the world has ultimately turned out to be so futile.

그런 시도들이 하느님께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Such attempts are opposing God, that's why.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의 전생에가 성령으로 충만하셨던 그대로

In the Gospels, it is said that Jesus wa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throughout his life.

루카는 같은 성령께서 교회에 탄생해 주시고

The same Holy Spirit gave birth to the church.

또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도록 하셨고

And He made everything jointly owned.

믿는 이들의 공동체에 움직일 수 있도록 성령을 불어넣어 주셨다고

He said that the Holy Spirit was breathed into the community of believers to enable them to move.

그래서

So

한마음 한뜻이 되도록 그들을 일치시켰다며

They say they united them so that they would have one mind and one purpose.

사도행전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It is explained in the Book of Acts.

더욱이 다른 형제자미들은 물론 사도들에 대한 성령의 수여는

Moreover, the giving of the Holy Spirit to other brothers and sisters, as well as to the apostles, is

즉 성령을 통해 부여된 사도적 권한은

In other words, the apostolic authority granted through the Holy Spirit is

메시아로서 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담대한 증언을 가능케 하였지요

It made a bold testimony about Christ, who is alive as the Messiah.

더욱 중요한 것은 루카가 이방인 선교가 바로 성령에 의해서

What is even more important is that Luke emphasizes that the mission to the Gentiles is through the Holy Spirit.

직접 취해지고 이끌어졌음을 보여주는데

It shows that it was directly taken and led.

더욱 특별한 관심을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It means that it is receiving even more special attention.

필리포스가 이루살렘에서부터 나와 사마리아 선교를 취하였던 것을

Philip took the mission to Samaria from Jerusalem.

베드로아 요원이 확인한 것이 바로 성령의 움직임을 통해서 이죠

What Agent Pedro confirmed is exactly through the movement of the Holy Spirit.

같은 성령께서는 필리포스를 에티오피아 내시를 만나도록

The same Spirit guided Philip to meet the Ethiopian eunuch.

이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외딴 길로 이끄시어 그를 회개하게 하십니다

He leads him down a lonely road from Jerusalem to Gaza, making him repent.

아마도 이 에티오피아 내시는 이 세상 최남단 땅 끝까지 가서

Perhaps this Ethiopian woman will go all the way to the southernmost tip of this world.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를 가져갔을 것입니다

It would have brought a message about Jesus Christ.

그러나 이민족에 대한 선교는 이루살렘 교회를 이끄는 큰 기둥인 베드로를 통해서

However, the mission to the Gentiles was carried out through Peter, a major pillar leading the Jerusalem church.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루카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Luca recognizes that it has officially begun.

루카는 성령께서 베드로를 이민족 사람인 코르네리우스의 집으로 가서 설교하고

Luca is led by the Holy Spirit to go to the house of Cornelius, a Gentile, to preach.

세례를 베풀며 함께 식탁에서 친교를 나누도록 주의깊게 안내하고 있음을

It is carefully guiding to share fellowship at the table while administering baptism.

아주 능수능련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It looks very skillfully displayed.

이처럼 중대한 분기점이 되는 회심, 즉 이민족 사람들에 대한 오순절로도

The significant turning point of conversion, that is, the Pentecost for the Gentiles.

또한 알려진 이 사건은 이루살렘 위층방에 모여있던 유닥의 제자들에게 발생했던 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This incident, which is also known, occurred in a manner similar to that which happened to the disciples of Judas who were gathered in the upper room in Jerusalem.

이민족 사람들에게도 성령이 부어진 것이기에

Because the Holy Spirit has been poured out on people of other nations as well.

이루살렘 사도회에서 이민족 선교의 합법성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입니다

It has helped to demonstrate the legitimacy of missionary work among foreign nations at the Jerusalem Council.

따라서 땅 끝까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여야 할 바오로리안 무대를 마련한

Therefore, a stage was set for the Paulinians to deliver the message of salvation to the ends of the earth.

문제가 마련되어진 것이지요

It is a problem that has been prepared.

사도행전은 성령께서 바오로의 삶과 교회의 선교에 직접적으로 개입함을 보여줍니다

The Book of Acts demonstrates the Holy Spirit's direct involvement in Paul's life and the church's mission.

성령은 바오로와 그의 동료들을 선교 여정 중에도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Holy Spirit is shown to be with Paul and his companions even during their missionary journey.

성령은 취해져야 할 결정을 일으키고 때로는 계획을 바꾸기도 하고

The Holy Spirit raises decisions that need to be made and sometimes changes plans.

또 임금과 군주들 앞에서 증언케 하며 심지어 지도자를 임명하는

Also to testify before kings and rulers, and even to appoint leaders.

데도 함께하셨어요

You were together with me.

그렇습니다

That's right.

교회의 시대는 성령의 시대입니다

The era of the church is the era of the Holy Spirit.

사도행전에서 성령은 대략적으로 70번 정도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In the book of Acts, the Holy Spirit is mentioned approximately 70 times.

이는 마르코, 마테와 요한을 다 합친 것 그 이상일입니다

This is more than all combined of Mark, Matthew, and John.

사도행전에서 루카의 선교신학은 그래서 명백하게 성령의 선교입니다

In the Book of Acts, Luke's missionary theology is therefore clearly the mission of the Holy Spirit.

성령은 교회의 선교사업에 있어 기폭제, 그야말로 총매이며

The Holy Spirit is a catalyst in the church's mission work, truly a driving force.

이끄는 핵심인 것입니다

It is the key to leading.

성령의 원동력, 그 모두라고 하겠습니다

I would say it is the driving force of the Holy Spirit, all of it.

때때로 성령은 선도적인 역할, 항구의 머물고 따름, 출범, 또는 말하기

Sometimes the Holy Spirit plays a leading role, staying and following at the harbor, embarking, or speaking.

그리고 명령, 두려움, 방향의 재설정, 행동의 유발, 위로와 편안함으로 움직여지지요

And it is moved by commands, fear, redirection of direction, triggering of actions, comfort, and reassurance.

그래서 요한 크리스토스토모스 성인은

So St. John Chrysostom

사도행전을 성령의 복음서라고 부르는데 결코 주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The Book of Acts is called the Gospel of the Holy Spirit without any hesitation.

그래요, 사도행전은 성령으로 충만한 사도들의 행위와 여정을 둘러싼

Yes, the Book of Acts revolves around the actions and journeys of the apostle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그야말로 액션으로 가득 찬 선교 어드벤처와 부활하신 그리스도에게 위임받은

It is truly an action-packed missionary adventure entrusted to us by the risen Christ.

다른 많은 개개인들이 세상 속으로 보내어진 곳으로 구성되어진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I would say it's a book composed of many individuals sent into the world.

이들 형제자미들은 용감하고 담대하게

These brothers and sisters are brave and courageous.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보편적 구원사명을 증언하였습니다

I have borne witness to Jesus Christ and His universal mission of salvation.

그들이 마주쳐야만 했던 수많은 장면은

The countless moments that they had to face each other.

장애들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선교는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Despite the disabilities, the church's mission is not hindered by any obstacles.

그 장병을 넘어 시작부터 끝까지 퍼져나가 성공하였습니다

It overcame that soldier and succeeded in spreading from start to finish.

더욱이 루카는 그리스도의 선교 명령에는 더 이상 지리적 경계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고

Moreover, Luca shows that there are no longer any geographical boundaries in the mission command of Christ.

인간의 어떠한 제안도 없음을 알고 있지요

I know that there are no proposals from humans.

구약 성경의 예언 말씀과 아브라함과 매진 계약을 성취하신

The prophetic words of the Old Testament and the fulfillment of the covenant with Abraham.

바로 스승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에게는

To the Lord God of our Teacher, Jesus Christ.

하느님의 구원과 예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It shows God's salvation and providence.

이러한 강조를 위한 루카의 근본적인 이유는

The fundamental reason for Luke's emphasis is

이민족 선교, 이방인 선교에 여전히 회의적이었던 그 시대의 독자들을 격려하며

Encouraging the readers of that era who were still skeptical about missionary work among different ethnic groups and to foreigners.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 가운데 이방인들을 받아들이고 있음을 설득시키는 데 있지요

It is about convincing that God is accepting foreigners among His people.

사도인전 10장 34절의 말씀

The verse from Acts 10:34.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기에

God does not discriminate against people.

교회의 보편적 선교의 확장에 방해를 줄 수 있는 사회적 장벽 혹은 민족적 대림은 없는 것입니다

There are no social barriers or ethnic divisions that can hinder the universal mission of the church's expansion.

공공의원한 무시나 격렬이 계속되어진다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거부여 반항이지요

Continued disregard or rebellion against public opinion is a rejection and defiance against God.

결과적으로 사도인전은 오늘날의 교회의 선교를 위한 중요한 본보기를 제공한다고 하겠습니다

As a result, it can be said that the Acts of the Apostles provides an important model for the missions of today's church.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자 세상 속으로 보내어진 첫 제자들이 그러하였던가?

Were the first disciples sent into the world to testify about the resurrected Christ?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땅끝까지 하느님의 선교의 대리자가 되도록

All Christians are also to become agents of God's mission to the ends of the earth.

성령께서 함께하시며 힘을 불어넣어 주실 것입니다

The Holy Spirit will be with you and will empower you.

그러기에 구약성경의 역사서처럼 신약성경의 역사서로서 사도인전은

Therefore, like the historical books of the Old Testament, the book of Acts serves as a historical book of the New Testament.

무조건적으로 그저 교회 탄생과 성장에 관한 역사문원으로만 이해하려는 것은

To unconditionally understand it purely as historical documents regarding the birth and growth of the church is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I would say that it is definitely not a desirable thing.

왜냐하면

Because

이 책에는 신앙으로 해석된 역사가 펼쳐지기 때문이지요

This book unfolds history interpreted through faith.

모든 담론에서도 상기되는 지난 역사 또는 과거의 일화가 필요에 따라 재해석됩니다

In all discourses, past history or anecdotes are reinterpreted as needed.

이러한 해석은 하느님께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개입하시는 서술 부분에서도 뚜렷이 나타난다고 하겠는데요

This interpretation is clearly evident in the narrative section where God intervenes as the protagonist of the story.

그것은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천사와 성령 그리고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을 통하여 행동하시고

It is soon through God's angels, the Holy Spirit, and Christian missionaries that He acts.

그래서 교회의 성장은 바로 그분께서 이루신 일이라는

So the growth of the church is precisely the work He has accomplished.

바로 그것이지요

That's exactly it.

그러기에 사도인전의 역사적 목표는 앞선 복음서들보다도 더 분명하게

Therefore, the historical goal of the Book of Acts is more clearly defined than in the previous Gospels.

신앙의 목표 속에 통합되어 있다라고 하겠습니다

It can be said that it is integrated within the goal of faith.

그런 의미에서 사도인전의 신학사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데요

In that sense, we are looking at the theological thoughts of the Book of Acts once again.

우선 사도인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담아낸 도구였던 설교

First of all, the sermon was a tool that encapsulated the most important things from the Acts of the Apostles.

즉 원초적 테리그마를 담고 있던 사도들의 설교를

In other words, the apostles' sermons contained the primal terrigma.

우리는 생각할 수가 있겠습니다

We can think about it.

사도인전에는 24개의 설교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The Acts of the Apostles contained 24 sermons.

이를 합치면 사도인전의 3분의 1가량이 되지요

This comes to about one-third of the Book of Acts.

연사가 그리스도인인 경우는 모두 19차례로서

If the speaker is a Christian, it occurs a total of 19 times.

베드로가 8번, 바오로가 9번, 스테파노, 야고보 사도가 각기 1번

Peter 8 times, Paul 9 times, and Stephen and Apostle James each once.

비그리스도인인 경우에는 가말리엘, 바리사이, 데메트리오스라는 장인

If they are non-Christians, there are craftsmen named Gamaliel, Pharisee, and Demetrius.

에페스 시청서기관, 테르틸로스라는 법률과

Ephesus city clerk, a law called Tertullus.

테스투스 총독이 각각 한 번씩 있었습니다

There was a governor named Tertius once each time.

그런 가운데 우리 시선을 끄는 것은

What catches our attention in the meantime is

2장, 3장, 5장, 10장에 나왔던 베드로의 설교와 선교설교

The sermons of Peter and the missionary sermons found in Chapters 2, 3, 5, and 10.

그리고 13장에 나왔던 바오로 사도의 선교설교였어요

And it was the missionary sermon of Apostle Paul that appeared in chapter 13.

특히 4장에 담긴 의회에서 베드로가 행한 설교의 경우에도

Especially in the case of the sermon delivered by Peter in the fourth chapter.

예수의 죽음과 부활, 인간의 역할과 하느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었지요

The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the role of humans, and the role of God were being emphasized.

사도인전 전반부에 나오는 4개의 설교들은

The four sermons that appear in the first half of the Book of Acts are

이를 사는 교회의 원초적 테리그마에 근거하고

Based on the primordial kerygma of the church that purchases this.

있었고 이를 정리하면 초기교회의 사도적 테리그마가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There was, and by organizing this, we were able to understand what the apostolic kerygma of the early church is.

6가지로 정리를 할 수 있죠

It can be summarized in six ways.

첫째, 구약에서 예언된 언약이 성취될 시기가 가까워졌다는 것

First, the time for the fulfillment of the covenant prophesied in the Old Testament has drawn near.

두 번째, 예언자들의 예언은 다위세의 후손인 예수님의 직무,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서

Second, the prophecies of the prophets are fulfilled through the work, death, and resurrection of Jesus, a descendant of David.

하느님께서 이루신 계획에 맞게 성취되었다는 것

It has been fulfilled according to the plan established by God.

세 번째, 예수님께서 당신의 부활을 통해서 새 이스라엘의 메시아적 왕이 되셨고

Thirdly, through His resurrection, Jesus has become the Messianic King of the new Israel.

그럼으로써 하느님 오른편에 현양받으셨다는 것

That is how He was exalted at the right hand of God.

네 번째, 교회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께서는 그리스도의 권능과 그리스도의 영광의 표징이시라는 것

Fourth, the Holy Spirit who works within the church is a sign of Christ's power and the glory of Christ.

다섯 번째,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메시아 시대가 완전하게 성취된다는 것

Fifth, the Messiah age will be fully realized when Christ returns.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그리스도와 함께 성취된 구원을 선포하는 테리그마

Finally, the sixth is the kerygma that proclaims the salvation accomplished with Christ.

이른바 복음 선포의 내용은 회계로의 부르심, 용서, 성령을 베품

The so-called content of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includes the call to repentance, forgiveness, and the giving of the Holy Spirit.

구원의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It is called the covenant of salvation.

이러한 사도인전에 나타난 초기 설교들의 내용, 초기 캐리그마, 교회 캐리그마를 바탕으로

Based on the content of the early sermons shown in the Acts of the Apostles, the early kerygma, and the church kerygma.

사도인전의 저자인 루카누가 그리는 초대교회의 외적인 모습은 역동적이고 압도적이었습니다

The external appearance of the early church depicted by Luke, the author of the Acts of the Apostles, was dynamic and overwhelming.

스승 예수님을 하늘로 떠나보낸 열두 사도단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The twelve apostles, who had sent their Master Jesus to heaven, returned to Jerusalem.

즉 유다의 죽음으로 결혼이 된 사도자를 보충하고

In other words, to supplement the apostle appointed by the death of Judah through marriage.

예수의 말씀대로 성령을 기도하고

Pray for the Holy Spirit as Jesus said.

오순절이 되자 사도단을 중심으로 모인 백수우명의 제자들 머리위에

When Pentecost came, upon the disciples gathered around the apostles, the spirit of the Lord descended.

세찬 바람소리와 함께 성령이 불혀모양으로 내립니다

The sound of a strong wind comes as the Holy Spirit descends like fire.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마리아 안에 잉태되어 셨듯이

Just as Jesus was conceived in Mary through the Holy Spirit.

교회는 성모님과 열두 사도단이 모인 곳에서 성령을 받아 탄생됩니다

The church is born from the place where the Virgin Mary and the twelve apostles gathered to receive the Holy Spirit.

또 말씀이 육을 취하시어 세상에 오셨듯이

Just as the Word took on flesh and came into the world.

교회도 말을 상징하는 불혀모양의 성령을 받아 세상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The church also receives the Spirit of God in the shape of a flame symbolizing speech, revealing the appearance of the world.

성령을 받은 사도들의 말 즉 복음 선포는

The words of the apostles who received the Holy Spirit, namely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are

사도인전에 담긴 설교에서 그 역동적인 힘을 발휘하지요

In the sermon contained in the Acts of the Apostles, that dynamic power is exerted.

복음서와 사도인전을 집필한 루카는

Luke, who authored the Gospels and the Acts of the Apostles,

부활하신 예수님의 설교와 사도들의 설교를 연결시켰습니다

I connected the sermons of the resurrected Jesus and the sermons of the apostles.

특히 사도인전에 나타난 사도들의 설교는

Especially the sermons of the apostles found in the Book of Acts

예수님의 설교 내용을 그때그때 그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변형시켰습니다

I adapted the content of Jesus' sermons appropriately for each situation at the time.

성령을 받은 사도들의 말 즉 복음 선포는

The words of the apostles who received the Holy Spirit, that is,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사도인전에 담긴 설교에서 그 역동적인 힘을 발휘하지요

It demonstrates its dynamic power in the sermons contained in the Acts of the Apostles.

여간 사도들의 설교를 듣고 회개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라고 하는 사실

The fact that an enormous number of people repented after hearing the apostles' sermons.

처음 교회가 탄생할 때 모인 이들이 120명인데

When the church was first established, there were 120 people gathered.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를 듣고 회개한 이가 3000명이나 되었다고

It is said that 3,000 people repented after listening to Peter's Pentecost sermon.

그 숫자는 그러면서 그 이후에 계속해서 갈수록 증가했었습니다

That number continued to increase steadily after that.

이처럼 선교의 박차를 가는 역동적인 교회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In contrast to the dynamic church that is accelerating its mission efforts

초기 교회는 내실을 차분하게 다져나가지요

The early church steadily solidifies its foundation.

그렇습니다 성령과 말씀으로 탄생한 초기 교회는

Yes, the early church, which was born of the Holy Spirit and the Word,

다음에 네 가지에 전념했다라고 했어요

I said that I focused on four things next.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교계적 친교죠

It's a fellowship based on the teachings of the apostles.

친교를 이름해 이건 물질적이요

Friendship is something material.

물질의 나눔 코이노니아 또 빵을 떼어 나누고

Sharing of material goods, koinonia, also breaking bread and sharing.

성사적 친교 기도하는 일에 전념했다

Devoted to the prayer of sacramental communion.

여기서 사도들의 가르침이란 구약성경과

The teachings of the apostles here refer to the Old Testament.

나중에 신약성이 중심이 될 예수님의 삶과 말씀입니다

It is the life and teachings of Jesus, which will later be centered on the New Testament.

말씀과 친교

Words and fellowship

친교와 성찬과 기도야말로 이상적 교회의 기반이지요

Fellowship, communion, and prayer are indeed the foundation of the ideal church.

교회는 이렇게 내실을 튼튼히 다져나가면서

The church is steadily strengthening its foundation like this.

사도단을 중심으로 세상의 구원의 복음을 힘차게 선포하였던 것입니다

It was to boldly proclaim the gospel of salvation to the world centered around the apostles.

특히 초기 교회 이와 같은 이상적인 모습 안에

Especially within this ideal image of the early church.

사도들의 권위가 그 중심에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We must remember that the authority of the apostles was at the center.

열두사도단은 공동체의 삶의 일치와 방향을 지키고

The Twelve Apostles maintain the unity and direction of communal life.

제시하였습니다

I have presented.

함께 먹고 마시며 지상 예수님의 삶에 동참했던 사도들은

The apostles who shared meals and drinks together participated in the earthly life of Jesus.

공동체 안에서 큰 권위를 지녔습니다

He/she holds great authority within the community.

사람들은 그들에게 소유 재산을 내놓고

People are giving up their possessions to them.

그들로 하여금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나누어 주도록 하였어요

They made them distribute it to those in need.

물론 이 사도들의 권위는 유다교 최고의회의 권위에 도전을 받았지만

Of course, the authority of these apostles was challenged by the authority of the Jewish Sanhedrin.

그 권위에 결코 굴복하지 않고

Never succumbing to that authority.

예루살렘 모교회가 복음을 전파하는데

The Jerusalem mother church is spreading the gospel.

견인차 구실을 충실히 합니다

It faithfully fulfills the role of a tow truck.

이러한 이상적 공동체는

This ideal community is

인종차별을 비롯한 각가지 차별을 뛰어넘어야만 했습니다

We had to overcome various forms of discrimination, including racism.

그런데 그런 이상적인 공동체 안에서

However, in such an ideal community

사도인전에서 제일 먼저 생겼던 일이 교회 내부에서 차별이었어요

The first thing that happened in the Acts of the Apostles was discrimination within the church.

육장에서 빵이 배급돼

Bread is distributed in the sixth chapter.

신자수가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인데

It is a phenomenon that has occurred due to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believers.

아랍어를 사용하는 본토 히브리게 그리스도인들과

Arab-speaking native Hebrew Christians

히라보를 사용하면 해외에 흩어져 살았던

Using Hirabo, those who lived scattered overseas...

그리스계 유다인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갈등이 그것이었죠

It was the conflict among Greek Jews Christians.

말씀드린 대로 빵의 배급 문제가 불거지면서 생긴 차별이었습니다

As I mentioned, it was the discrimination that arose from the issue of bread distribution.

이 사도들은 회의를 열고

The apostles held a meeting.

그 권위로 일곱봉사자를 선발했었습니다

With that authority, seven servants were selected.

이러한 내부적 갈등과 차별 외에도

In addition to these internal conflicts and discrimination

교회가 이방인 선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As the church began to actively engage in missionary work among the Gentiles

더 많은 갈등과 차별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지요

There was no choice but for more conflicts and discrimination to arise.

처음에 예루살렘 모교회는 유다인들로만 이루어진

Initially, the Jerusalem mother church was composed only of Jews.

유다교의 한 분파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It was like a sect of Judaism.

이방인이 그리스도 교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For a foreigner to become a Christian.

반드시 유다이즘을 거쳐야 했지요

You had to go through Judaism, indeed.

바로 한례를 받고 율법을 지키기로 결심한

Immediately decided to receive circumcision and keep the law.

이방인 개정자들에게 비로소 이슴에 관한 복음을 들려주고

Finally share the gospel concerning this with the alien reformers.

세례를 베풀었던 겁니다

It was the one who baptized.

하지만 이것이 성령의 뜻이 아니었어요

But this was not the will of the Holy Spirit.

로마인 백인대장 코르네리우스와 그의 가족들은

The Roman centurion Cornelius and his family

유다교로 개정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Without even converting to Judaism.

베드로의 카이사리아 설교를 듣다가

While listening to Peter's sermon in Caesarea

세례를 받기 전에 성령을 받고

Receiving the Holy Spirit before being baptized.

신령한 언어로 말했습니다

I spoke in a divine language.

이로써 이방인들이 유다교를 거치지 않고

Thus, the Gentiles, without going through Judaism...

곧바로 그리스도교에 입문하는 것이

To be initiated into Christianity immediately

성령의 뜻임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거예요

I was able to confirm that it is the will of the Holy Spirit.

이 사건 이후에 유다인 선교의 주역이었던 베드로는

After this incident, Peter, who was a key figure in the evangelism of the Jews,

선교의 무대 뒤에서 물러나고

Stepping back from the stage of mission work.

그리스인 이방인 선교의 주역인 바오로가

Paul, who was the main figure in the missionary work among the Greeks.

전면에 등장하지 않습니까

Aren't you appearing in the foreground?

이런 두 번째 어떤 차별의 문제

This is a matter of second-order discrimination.

사도회의를 통해서 해결이 되죠

It will be resolved through the council of apostles.

그렇습니다

That's right.

사도행전의 후반부는

The latter part of the Book of Acts is

이렇게 전반부의 교회 내부와 외부의 문제를

The issues within and outside the church in the first half like this.

이상적인 공동체가 사도들의 설교

The ideal community is the preaching of the apostles.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According to the teachings of Christ.

실상화라고 믿어가며 해결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Based on the things that were resolved while believing in actualization.

사도행전의 후반부에서는

In the latter part of the Book of Acts,

이방인 선교에 본격적으로 초점을 맞추지요

We will focus on foreigner missions in earnest.

선교 무대의 주인공 역시

The main character of the mission stage is also

더 이상 열두 사도를 대표하던 베드로가 아니라

No longer represents the twelve apostles, but Peter.

바오로 사도입니다

It is Apostle Paul.

이 이방인 선교의 중심지인

This is the center of foreigner missionary work.

안티오키아 공동체가 처음으로

The Antioch community was the first.

외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Hearing the word Christian from outsiders.

이어서 13장에서 21장에서

Continuing from chapter 13 to chapter 21.

루카는 세 차례에 걸친

Luca had three attempts.

바오로 사도의 선교행을 우리에게 소개했었습니다

It introduced to us the missionary journey of the Apostle Paul.

루카는 바오로의 첫 번째 선교행 다음에

After Paul's first missionary journey, Luke

말씀드린 대로 예루살렘 사도회가 개최되었다고 언급하지요

As I mentioned, the Jerusalem Apostolic Council was held.

루카 자신의 3단계 구세사관의 목적은

The purpose of Luka's own three-level salvation perspective is

구원의 보편주의였습니다

It was the universalism of salvation.

하나님의 공평성에 바탕을 둔

Based on God's fairness

구원의 보편주의는

Universalism of salvation is

복음의 토착화 문제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지요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issue of the indigenization of the gospel.

토착화의 기본 원칙은

The basic principle of localization is

양보할 수 없는 진리 자체와

The truth itself that cannot be compromised.

이 진리의 가변적 표현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It is to distinguish the variable expressions of this truth.

물론 초기교회의 처음 토양, 기본 토대는

Of course, the initial soil and basic foundation of the early church is

유다이짐이에요

It's a heavyweight.

유다이짐을 뿌리내는 그리스도교가

Christianity that takes root in Judaism.

그리스 문화권 안에 길들여진 이방인들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As they began to accept foreigners who were accustomed to Greek culture.

갈등이 일어납니다

Conflict arises.

코로나19의 개종 사건도 그렇지만

The incident of converting during COVID-19 is likewise so.

특히 바울의 이방인 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Especially as Paul's missionary work among the Gentiles began in earnest,

이 문제는 더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This issue was bound to get bigger.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가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the Jerusalem church...

사도회를 개최하였고

A council was held.

12사도단을 대표해서 베드로가 일어나서

Peter stood up to represent the Twelve Apostles.

유다교회의 굴레없이 이방인들을 자유롭게 받아들이는

A community of Judaism that freely accepts non-Jews without constraints.

원칙을 재확인한 다음

After reaffirming the principles

원로단을 대표해서 야구가 나서서

On behalf of the veterans' group, baseball has stepped forward.

유다인들과 이방인들이 서로 평화롭게

Jews and Gentiles peacefully together.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한

To live in harmony.

필요한 지침을 제시했습니다

I provided the necessary instructions.

유다인들은 이방인들에게 율법의 멍해를 지우지 않는 대신

Instead of placing the burden of the law on the Gentiles, the Jews...

이방인들은 유다인들이 극도로 혐오하는

The outsiders are something that the Jews deeply hate.

몇 가지 행동을 삼가해달라는 것

It is asking you to refrain from certain actions.

우상이 바친 고기와 목졸아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는 것과

Eating the meat and blood of animals sacrificed to idols and the meat and blood of beasts that have been strangled.

근신의 상관이나 짐승과의 교적 같은

Like the relationship between submission and a beast.

역겨운 음행을 저지르지 않는 것입니다

It is not committing disgusting acts of fornication.

그렇다면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Then through this process, we can...

토차카가 지향하는 목표도

The goal that Tochaka aims for.

목표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 되겠지요

You should think about what your goal is.

서로 다른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이

People living in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문화와 인종의 관습을 뛰어넘는 만고의 진리를

The timeless truth that transcends the customs of culture and race.

소외감이나 위화감 없이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Accept comfortably without feelings of alienation or discord.

다른 사람들의 미풍양송이나 전토적 종교심을 존중하면서

while respecting the mild customs of others and their traditional religious sentiments.

그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It is to establish a basic framework that allows for the practice of that truth.

이런 토차카의 모범을 설교한 것이

The preaching of this exemplary Tocchaca is...

바오로 사도의 아테네에서의 아레오파고스 설교이지요

It is the sermon of Apostle Paul at the Areopagus in Athens.

바오로는 아테네 시절에

Paul, during his time in Athens,

시민들의 종교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After positively assessing the citizens' religious sentiments,

그 종교심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었던 겁니다

It guided that religious spirit in the right direction.

물론 일부만이 받아들이는 결과를 낳았지만

Of course, it led to results that were accepted only by some.

시간으로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를 보면

When we look at Greece today in terms of time,

그리스도교 국가가 되었다는 것

It means becoming a Christian nation.

그래요 바오로의 삶을 통해서

Yes, through the life of Paul.

위대한 목자의 모습은

The appearance of the great shepherd is

이미 우리는 사도인의 본문을 통해서 확인했었습니다

We have already confirmed it through the text of the apostle.

권위적이지 않고 신자들에게 경제적 짐을 지우지 않으면서

Without being authoritarian and without imposing economic burdens on the believers.

심세심한 배려와 복음화에 대한 열정, 겸손한 봉사

Thoughtful consideration, passion for evangelism, and humble service.

잔악기나 눈물로 다른 지도자들을 충고하고 걱정하는 마음

A heart that advises and worries about other leaders with cruelty or tears.

약한 이들을 진심으로 돌보아주고

Genuinely care for the weak.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더 큰 기뻐로 삼는 모습들은

Those who find greater joy in giving than in receiving.

그리스도교 모든 선교사와 사목자에게

To all Christian missionaries and pastors.

커다란 기감으로 남았던 사도행전의 선교사

The missionary of the Acts of the Apostles who remained with a great sense of calling.

위대한 선교사, 참목자의 모습, 바오로의 모습

The image of the great missionary, the true shepherd, the figure of Paul.

또 우리는 기억하게 됩니다

And we will remember.

마지막으로 인종과 문화와의 지역을 장벽을 넘어서

Finally, crossing the barriers between race and culture.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선포된다는

God's salvation is proclaimed to all people.

구원의 보편주의야말로

Universalism of salvation is what truly matters.

사도행전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를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인데요

It is a consistent theme that runs through the entire book of Acts, from beginning to end.

그런 주제와 함께 그리스도교를 지키는 호교론도

Apologetics that defends Christianity along with such themes.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We need to think about it.

그리스도교의 호교론이란 적대자 유다인들과

The apologetics of Christianity refers to the adversarial Jews and...

로마의 유력한 정치인들 앞에서

In front of the powerful politicians of Rome

그리스도교를 보호하고 변호하는 변론을

An argument that protects and defends Christianity.

말하지요

I will speak.

호교론은 적변하는 상황 앞에서 이제 막 태어난

Hogyoron is a recently born theory in the face of changing circumstances.

그리스도교의 생존 전략입니다

It is a survival strategy of Christianity.

사도행전의 마지막 부분에는 루카의 호교론이

The last part of the Book of Acts contains Luke's apologetic discourse.

바오로 사도를 통해 구원의 보편주의를 바탕으로

Based on the universality of salvation through the Apostle Paul.

전면에 등장합니다

It appears in the front.

바오로 사도는 유다인들 앞에서

The Apostle Paul before the Jews

유다계의 모든 율법규정과 종교관습을 철저히 존중하고

Thoroughly respect all the legal regulations and religious customs of the Judean community.

지켜왔음을 선언합니다

I declare that I have kept it.

바오로는 새로운 선교제에 도착했을 때

When Paul arrived at the new missionary site

언제나 유다계 회당에 들러

Always stop by the Judahite synagogue.

안식일 예배를 마치고

After finishing the Sabbath worship.

유다인들에게 복음을 전한 다음에

After preaching the gospel to the Jews

이방인들에게 갔습니다

I went to the foreigners.

그렇다면 바오로가 이방인 선교에 나선 것은

Then, Paul's mission to the Gentiles was

그의 책임이 아니라

It's not his responsibility.

그와 그가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Those who do not accept him and the gospel he delivers.

유다인들의 책임이고

It is the responsibility of the Jews.

또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I will say that it is also in accordance with God's plan of salvation.

로마인들 앞에서 바오로는 그리스도교를 안전하고

Before the Romans, Paul presented Christianity as safe and...

평화로운 종교로 소개했어요

I introduced it as a peaceful religion.

자신의 공동체에 닥친 박해 앞에서

In the face of persecution facing one's community.

사도행전의 저자 루카는

The author of the Book of Acts, Luke, is

유한 묵시록의 저자와 의견을 받으며

Receiving opinions from the author of the Book of Revelation.

사도행전의 저자 루카는 묵시록 유한 묵시록의 저자와 의견을 받으며

The author of the Acts of the Apostles, Luke, received opinions from the author of the Revelation, John.

루카는 로마 제국이 하나님의 징보로 곧 망해버릴 나라가 아님을 간파하고

Luca realized that the Roman Empire is not a country that will soon fall due to God's judgment.

로마와 대립의 각을 세우기보다

Rather than setting up angles of confrontation with Rome.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I want to maintain a peaceful relationship.

다시 말해서

In other words

자신의 공동체의 순교만을 유일한 선택으로 제시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It means that they did not present the martyrdom of their community as the only option.

스테파네의 순교를 전반부에 제시하지만

It presents Stephen's martyrdom in the first half, but

황제에게 상소한 바오로가 로마에서

Paul, who appealed to the emperor, in Rome.

그 어떤 재판을 받거나 순교했다는 사실을 보도하지 않지요

They don’t report on the fact that they faced any trials or were martyred.

아무런 방해도 없이

Without any interference.

공개적으로 그리스도교에 나선 것입니다

You have publicly embraced Christianity.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되었다고 그렇게 마무리하지 않았습니까?

Didn’t you conclude by saying that you have come to testify about Christ?

그래요

I see.

바오로는 그리스도교가 유다교의 한 분파임을 애써 강조함으로써

Paul emphasizes that Christianity is a sect of Judaism.

유다교가 누리고 있는 합법적으로 허락된 종교의 지위와 권리를

The legally granted status and rights of the Jewish religion.

그리스도교 역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는 것

It means that Christianity also made efforts to secure.

이를 자신의 사도인 전 마무리에

To his apostle, the former Mami.

로마의 선교를 통해 드러내려 했습니다

It was intended to be revealed through the mission of Rome.

그렇게 해서 로마인들이 그리스도교를 안전하고

Thus, the Romans made Christianity safe and

안전한 종교로 인정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Emphasizing the fact that it has been recognized as a safe religion.

바오로의 마지막 생의 임을

The last life of Paul.

구체적으로 전해주지 않았던 것

Things that were not communicated specifically.

우리는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We are remembering.

자 이렇게 해서 사도인 전 전체를 다 마무리했는데요

So, I've completely finished the entire book of Acts.

이 방송 마무리하면서

Wrapping up this broadcast.

저는 여러분들에게 성경공부

I am here for Bible study with you all.

공부 중에 최고의 신이

The best god during studying.

공부가 신을 아는 것이라는 사실 강조하면서

Emphasizing the fact that studying is knowing God.

공부하다라는 히브리어

The Hebrew word for "to study."

배우다라는 히브리어

The Hebrew word for "to learn."

라마드라는 말이 있는데요

There is a term called "Ramadan."

이 라마드는 배우다라는 뜻도 있지만

This ramada also means to learn.

가르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It also means to teach.

그래서

So

성경공부하는 우리 자신들이

Ourselves studying the Bible

성경을 통해서 하느님을 배우고 알면서

Through the Bible, I learn and know God.

다른에게 하느님을 가르치는 일

Teaching others about God.

즉 하느님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될 것입니다

In other words, we must strive to convey the message of God.

그런 의미에서 지혜로운 성경공부를 먼저

In that sense, let's start with a wise Bible study.

저는 다음에 세 가지로 표현해 드리고 싶은

I would like to express it in three ways next time.

네 가지로 표현해 드리고 싶은데요

I would like to express it in four ways.

시간을 잘 조정하십시오

Please manage your time well.

양적인 시간이 아니라 질적인 시간을 만드셨으면 합니다

I hope you create quality time, not just quantitative time.

얼마나 많은 시간을

How much time?

드리느냐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Even if it's a short time rather than giving it.

매일 하느님께 우선적으로 바치는 시간

A time dedicated to God as a priority every day.

그 시간 조정이 성경공부의 첫 숙제이고요

That time adjustment is the first homework for the Bible study.

두 번째가 공간 조정입니다

The second is spatial adjustment.

성경을 통해 하느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You can have a conversation with God through the Bible.

공간을 마련하십시오

Please make space.

바울의 사도처럼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Like the apostle Paul, not hindered by anyone.

가택연금 상황이지만 방해받지 않는

It's a house arrest situation, but I'm not being hindered.

그런 공간을 만드십시오

Create such a space.

세 번째가 깊이 조정입니다

The third is deep adjustment.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십시오.

Create a space where you can focus and immerse yourself.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자세를 꼭 간직하십시오

Make sure to maintain an attitude of focus and immersion.

지난 일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을 놓고

Let go of worries about the past and anxieties about the future.

하느님 말씀에 깊이 빠질 수 있는 고요한 마음을 가져 보도록 합시다

Let's try to have a calm heart that can deeply immerse itself in God's word.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관계 조정이에요

And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final relationship adjustment.

성경공부와 가장 관련이 깊은데요

It's most closely related to Bible study.

앞선 시간 공간 깊이 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The adjustment of the temporal and spatial depth is something that one does themselves, but...

본인과 타인의 관계 안에서 관계 조정은 성경공부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Relational adjustment within the relationship between oneself and others is very important in Bible study.

말씀 봉사자 배우는 학생 공부하는 성경 주제 사이에

Between the volunteers who speak, the students who learn, and the topic of studying the Bible.

관계망이 만들어져야 된다는 것

It is necessary to create a network.

이 과정에 라마드 배우고 가르치다

This process involves learning and teaching Ramadan.

그리고 기도하다까지 연결시킨다면

And if we connect it to prayer...

훌륭한 성경공부가 되지 않을까요

Wouldn't it be a great Bible study?

사도행전을 마치면서 여러분들에게 성경을 깊이

As we conclude the Book of Acts, I hope that you will deepen your understanding of the Bible.

보다 깊이 전달해 드리고 싶었지만

I wanted to convey it more deeply, but...

저도 부족해서 다 하지 못했던 것들

Things that I couldn't do because I'm also lacking.

다음 강의를 해 주실 신부님이 해 주실 거라 믿고요.

I believe that the priest who will give the next lecture will do so.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렇게 숙제 아닌 숙제

Lastly, I have this not-really-homework for you all.

성경공부하는 방법

How to study the Bible

시간 조정, 공간 조정, 깊이 조정, 관계 조정을

Time adjustment, space adjustment, depth adjustment, relationship adjustment.

숙제 겸 선물로 드리면서 방송을 마칠까 합니다

I will conclude the broadcast while giving it to you as a homework and a gift.

1년여 넘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It has been a long journey of over a year.

사도들을 통한 성령의 움직임

The movement of the Holy Spirit through the apostles.

그리고 또 그것을 통해서

And through that again

과연 우리가 교회 그리고 또 우리 주변에 대해서

Indeed, about the church and also about those around us.

우리의 사명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그런 귀중한 시간이 되지 않았었나

Wasn't it a precious time that reminded us again of our mission?

앞으로 사도 행전을 낭송하거나 볼 때마다

Whenever I recite or look at the Book of Acts from now on

박규석 사도위원 신부님이 생각나지 않을까

Aren't you thinking of Father Park Kyuseok, the Apostolic Commissioner?

그런 생각이 듭니다

I think so.

1년여 넘는 긴 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You have worked really hard for over a year.

감사합니다

Thank you.

고맙습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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